'전참시' 양세형, 암투병 스타일리스트 어머니께 300만원 쾌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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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 양세형, 암투병 스타일리스트 어머니께 300만원 쾌척
  • 송정은 기자
  • 승인 2024.01.07 14: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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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중앙 송정은 기자] 지난해 100억원대 건물을 매입한 개그맨 양세형 씨가 암투병 중인 스타일리스트 부모님에게 300만원을 전달한 미담이 공개되었다.

6일 방송된 MBC '전지척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양세형 씨의 새로운 보금자리가 공개됐다.

양세형 씨는 명상으로 하루를 열었다. 그는 화이트보드에 스케줄, 약속, 식단, 좋아하는 글귀 등을 빼곡하게 적으며 하루를 계획했다.

홈트레이닝을 마친 그는 집 근처에 있는 회사 구내식당을 찾았다. 가격은 아침 5000원, 점심 6000원이었다. 양세형 씨는 "구내식당은 회사 직원분들만 갈 수 있는 줄 알았는데 일반인도 갈 수 있더라. 좋은 게 '뭐 먹지?' 고민하는데 여기는 (메뉴가) 랜덤이다. 고민 없이 먹을 수 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식사를 마친 양세형 씨는 스타일리스트의 사무실을 찾았다. 스타일리스트는 "최근 세형이 형 스케줄에 갔다가 저희 어머니가 암에 걸렸다는 걸 들었다. 멍한 표정에 형이 무슨 일이냐고 하더라. 말했더니 형이 바로 수술비에 보태라고 300만원을 주셨다"며 훈훈한 미담을 공개했다.

한편, 양세형 씨는 지난해 서울 마포구 서교동 인근 빌딩을 109억원에 매입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되었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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