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투어 콘서트로 돌아온 송가인, 자타공인 독보적 '트로트 여제' 입증
[데일리중앙 이지연 기자] 대한민국 '0트로트 여제' 송가인이 올해 연말부터 전국 투어 콘서트 무대에 오른다.
송가인은 오는 12월 30일 오후 6시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전시장에서의 첫 무대를 시작으로 목포, 수원, 군산, 인천을 거쳐 서울로 북상하면서 전국의 팬들과 함께하는 콘서트를 열 계획이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2023년의 마지막을 송가인과 함께할 수 있어 더욱 특별한 콘서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본 공연은 ㈜포켓돌스튜디오, ㈜KBES가 주최하며 ㈜KBES가 주관한다.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완벽한 가창력과 섬세한 감성을 동시에 갖춘 송가인은 그간 꾸준한 앨범 발매 및 방송으로 왕성하게 활동하며 대한민국을 '송가인표 트로트'로 물들여 온 차세대 트로트 여제로 꼽힌다. 이번 콘서트에 대한 팬들의 기대는 가히 남다른 이유다.
'송가인 전국투어 콘서트: 광주'와 티켓 오픈 소식이 알려지자 송가인 팬카페 '어게인'에서는 "최고여라" "우리 가인님 최고의 공연 많이 보여주세요" "올 연말은 광주에서" "어게인 송년회는 광주에서 해야겠네요" 등 다양한 응원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콘서트에 나서는 송가인 역시 팬들의 높은 기대에 화답하기 위해 '송가인 전국투어 콘서트: 광주' 매회마다 특유의 활기찬 에너지와 관객의 시청각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최고의 무대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대체불가 '트로트 여제'로 불리는 송가인은 지난달 스타서베이 K-POP 퀸 랭킹 투표에서 115만3320표 중 50만3670표를 얻으며 1위에 올랐다. 그는 43.7%라는 압도적인 득표율로 다른 후보들과 큰 차이를 보였으며 121주 연속 1위에 등극하며 '트로트 여제'의 면모를 다시 한 번 뽐냈다.
송가인은 가수 김호중과 함께 참여한 TV조선 '명곡제작소' 앨범 2000장을 예약 판매에서 단시간 만에 매진시키는 등 '정통 트로트 여제'의 독보적인 위치를 입증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인천 공항 명예 수문장' '한국문화재재단'의 홍보대사로 임명되며 'K-컬처'로 불리는 대한민국 문화의 발전을 활발히 알리는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송가인의 열정적인 모든 순간을 만나볼 수 있는 '23-24 전국투어 콘서트'는 오는 11일 오후 3시 인터파크 티켓에서 역사적인 투어의 첫 시작이 될 광주 공연의 티켓을 오픈할 예정이다.
이지연 기자 shyeol@daili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