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중앙 송정은 기자]
가수 이승철 씨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돼 14일 공연이 전격 취소되었다.
이천문화재단은 이날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2023년 10월 14일(토) 오후 5시에 진행될 예정이었던 '이승철 콘서트 Retro Night' 공연이 아티스트의 코로나19 양성 판정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취소됐다"고 안내했다.
공연팀은 지난 13일 무대세팅과 공연준비를 완료했으며 이승철 본인도 이천아트홀을 찾아 공연장 상황을 확인했다. 하지만 이승철 쪽이 당일 밤 늦게 코로나19 확진 사실을 이천문화재단에 통보하면서 부득이하게 공연이 취소됐다.
이에 따라 예매티켓은 각 예매처에서 순차적으로 일괄 취소 처리되고 추가의 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처리된다.
문화재단은 "직접 취소할 경우 수수료가 부과되니 일괄 취소될 때까지 기다려 달라"고 당부했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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