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엄기준, 예능 첫나들이..."집에 갈래요" 폭탄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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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엄기준, 예능 첫나들이..."집에 갈래요" 폭탄 발언
  • 송정은 기자
  • 승인 2023.10.15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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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중앙 송정은 기자] 엄기준 씨가 대망의 '런닝맨' 첫 출연에 "집에 갈래요"라고 폭탄 발언을 한 배경이 주목된다.

10월 15일 저녁에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역대급 탈출 레이스가 펼쳐진다.

'런닝맨'은 고퀄리티 초대형 밀실 세트를 공개한다. 불구덩이 속 밀실에 갇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탈출해야 하는 상황이 벌어지자, 멤버들은 '멘붕'에 빠진 가운데 김종국 씨는 남다른 기지를 펼쳐 예리한 눈썰미로 결정적 단서를 발견했다. 또한 유재석 씨는 '유지니어스'답게 특유의 꼼꼼함으로 도구를 활용해 한층 더 발전된 모습을 선보이며 탈출에 기여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런닝맨'에 처음 출연한 엄기준 씨는 예능 낯가림도 잠시 뿐, 곧 본능에 가까운 괴력을 발휘해 '예능 반항아'로 거듭났는데 이에 멤버들은 "형 (예능) 이렇게 하는 거 아니에요!", "과몰입했네", "예능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라며 경악과 함께 폭소를 끌어냈다. 이어서 멤버들은 탑승 인원이 제한된 차량을 마주하는 등 한 치 앞을 예상할 수 없는 상황이 펼쳐졌는데 반전 상황 속 엄기준은 "집에 갈래요"라며 폭탄 발언을 하기도 했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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