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만 정권이 친일매국을 반공애국으로 둔갑시키더니..."
최근 정치사회 현안에 대해 잇따라 논평하며 대여 발언권 강화
윤미향 의원 조사 경찰에 대해 "일제 경찰이 하던 짓 중단하라"
"국민의힘은 식민지 근성 버리고 일제 숭배 정신부터 청산하라"
홍범도 관련 "역사와 대화할 능력도 없는 윤 정권 제정신 아니다"
최근 정치사회 현안에 대해 잇따라 논평하며 대여 발언권 강화
윤미향 의원 조사 경찰에 대해 "일제 경찰이 하던 짓 중단하라"
"국민의힘은 식민지 근성 버리고 일제 숭배 정신부터 청산하라"
홍범도 관련 "역사와 대화할 능력도 없는 윤 정권 제정신 아니다"
[데일리중앙 석희열 기자]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은 9일 윤석열 정권을 향해 "반공애국을 친일애국으로 야바위치고 있다"고 직격했다.
앞서 이승만 정권은 "친일매국을 반공애국으로 둔갑시켰다"고 지적했다
추 전 장관은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최근 정치사회 현안에 대해 잇따라 논평하며 대여 발언권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1일 도쿄 요코아미초 공원에서 조총련이 주최한 '간동대지진 조선인 학살 100년 추도모임'에 참석한 윤미향 국회의원을 조사하겠다는 경찰에 대해 "일제 경찰이 하던 짓을 중단하라"고 했다.
국민의힘에 대해선 "윤미향 의원을 저격하는 식민지 근성을 버리고 자신들에게 깃든 일제 숭배 정신부터 청산하라"고 호통쳤다.
소련 공산당에 가입했던 이력을 문제삼아 홍범도 장군의 흉상을 육사에서 철거하기로 한 데 대해서도 윤 정권을 강하게 비판했다.
추 전 장관은 "현존하지 않는 소련공산당이 우리 안보에 위협도 아니고 우리를 부정하는 존재가 아니었다"며 "오히려 역사 속 소련공산당은 2차대전에서 일제로부터 한반도 독립을 도왔다"고 말했다.
현재 러시아 공산당은 1993년 창당돼 러시아 야당이다. 현재 러시아 집권당은 푸틴의 통합러시아당이다.
추 전 장관은 "역사와 대화할 능력도 없는 윤 정권은 제정신이 아니다"라고 비난했다.
석희열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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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검찰총장에 임명될 때만 해도 총기가 대단했는데
어쩌다가 저렇개 됐나 그래. 제정신이 아니라는 말이 나올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