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중앙 주영은 기자] '바람의 아들' 이종범이 양준혁과의 타격대결에서 승리를 거뒀다.
22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에는 김병현이 어쩌다FC에 정식 입단한데 이어 새로운 용병 이종범이 등장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바람의 아들' 이종범은 전설적인 야구선수로 '양신' 양준혁과 잦은 비교 대상이기도 하다.
이날 이종범이 새 용병으로 출격하면서 양준혁과의 타격 대결을 펼쳤다. 배팅볼을 10번 쳐서 먼 곳에 위치한 담장을 더 많이 넘기는 선수가 승리하는 룰로 진행된 타격 대결은 이종범의 승리로 끝났다. 이종범은 7개, 양준혁은 6개를 넘긴 것.
이종범은 야구 뿐만 아니라 축구 실력 또한 뛰어난 사실을 입증했다. 특히 양준혁은 한 예능에서 이종범에 대해 "야구는 물론이고 당구와 축구도 이종범이 잘한다"고 말하며 이종범의 다재다능함을 언급하기도.
한편 이종범은 학생 시절 축구부에서 노렸을 정도로 축구의 재능이 컸다고 전해진다. 팬들에게 잘 알려진 소문이기에 시청자 게시판에는 이종범에 대한 추천글이 쇄도하기도 했다.
주영은 기자 chesil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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