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4시 22분께 인천시 남동구 고잔동 남동공단 한 플라스틱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30여분 동안 지속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불로 공장 내부에 있던 근로자 1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공장건물 내외부와 기기 등이 타는 사고가 일어났다.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지난 10년간 이 지역 공장에선 화재가 끊이질 않고 있는 가운데 지은지 30년이 된 공단 노후화가 원인으로 분석되는 중이다.
주영은 기자 chesil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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