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은 특히 김 선수의 은퇴 시기가 청용상 수상 가능성 여부가 결정적으로 영향을 미칠 지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김 선수는 5월 말께 캐나다 토론토로 전지 훈련을 떠나기에 앞서 은퇴 여부 등 거취 문제를 결정할 것이라고 예고한 상태다.
청룡장은 체육 활동으로 국가 발전 등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체육 훈장 중 가장 높은 상으로 체육인으로서 가장 큰 영예로 꼽히는 훈장이다. 현행 규정상 훈장 누적 점수 1000점 이상이라야 받을 수 있다.
지금까지 최고의 체육 훈장인 청룡상은 '아시아의 물개' 고 조오련씨와 프로골프 최경주, 역도 장미란, 마라톤 이봉주 선수 등이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김연아 선수는 현재 900점의 훈장 누적 점수를 쌓아놓고 있어 다음 시즌 국제 대회에서 금메달을 딸 경우 청룡상 수상 조건을 만족시킬 수 있다.
이에 따라 김 선수가 현재 고려하고 있는 은퇴 시기를 다음 시즌 국제 대회 이후로 미루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이와 관련해 팬들은 김 선수의 은퇴 등 거취 문제를 스스로 결정할 수 있도록 제발 내버려 두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김연아 선수는 자신의 은퇴 여부 등 거취 문제를 5월 말 캐나다로 출국하기 전 기자회견을 열어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김기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저작권자 © 데일리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발 건들거리지 말고 놔두는 것이 좋다는데 게쏙 건들거리는 이놈의 언론들의 플레이는 정말 짜증에 짜증을 더하네요...
자신에게 놔두시지요?
은퇴를 하던... 무엇을 하던... 길거리에도 다니지 못하겠습니다 그려...
평범하게 살도록 그냥 놔두시지요?
그냥 놔둬도 평벙하기란 쉽지가 않을텐데.. 이렇게들 집요하게 물고 늘어지는
그 정신을 다른 곳...정말 취재가 필요한 곳을 취재하시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