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방송된 Y-STAR 리얼다큐 <지금은 소녀시대>에 출연한 소녀시대는 "총 열 네 가지 종류의 서열 중 진실에 해당하는 것은 한 두 가지밖에 없지만 재미있게 봤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그 가운데 눈길을 끈 것은 패션 센스 서열. 누리꾼들이 만들어 퍼뜨린 '소녀시대 서열'에는 막내 서현(18)이 패션 센스에서 꼴찌로 이름이 올랐다.
이에 소녀시대는 "평소에 수수하게 다니는 서현이 이전에는 옷 한 벌을 사도 우리들에게 조언을 구했는데 요즘은 혼자서도 센스 있는 옷을 고르고, 촬영 전날 다음 촬영 의상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됐다"고 서열표에 나와 있는 오해를 풀 것을 요청했다.
이어 "이제는 서현이 '패션센스 서열' 9위에서 3, 4위 정도로 올랐을 것"이라며 멤버들은 막내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과시했다.
한편 '런 데빌 런'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소녀시대는 아시아 투어 콘서트를 위해 지난 16일 중국 상하이로 출국했다.
이지연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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