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12일 밤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 인터뷰에서 '이성으로부터 사랑 고백을 받아본 적이 있냐'는 질문을 받고 잠시 고민하다 "연예인 중에서는 없다"고 말했다가, 다시 "아, 있다, 있다"라고 고쳐 말했다.
장근석씨는 "그냥 차 마시다가 (사랑 고백을) 들었다"며 "'너와 만나면 내가 잘 해줄 것 같아'라고 사랑을 고백했다"고 당시 상황을 소개했다.
그는 그러나 "그 이후로 (그로부터) 연락이 없더라"고 말해 더 이상 사랑이 이어지지는 않았음을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너무 착하고 다른 사람한테 웃기만 하고 잘해주면 매력이 없을 것 같다"고 자신을 '나쁜 남자'로 말한 뒤 "지금은 여자 친구가 없지만 생긴다면 잘해줄 것 같다"고 말했다.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에 재학 중인 22살의 풋풋한 청년 장근석씨에게 사랑 고백을 한 연예인이 과연 누구일까, 팬들이 궁금해 하고 있다.
김희선 기자 news770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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