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소식에는 권오규 부총리, 양천식 수출입은행장, 견제민 주 우즈벡 한국대사, 김영과 재경부 경제협력국장, 루스탐 아지모프 우즈벡 부총리(Mr. Rustam Azimov, Deputy Primeminister), 엘리요 가니예프 우즈벡 대외경제부장관(Mr. Elyor Ganiev, Minister of Foreign Economic Relations, Investments and Trade), 보티르 호자예프 경제부 장관(Mr. Botir Khodjayev, Minister of Economy), 파이줄라 뮬라야노프 우즈벡중앙은행 총재(Mr. Fayzulla Mullajanov, Chairman of Central Bank of Uzbekistan), 사이다흐맛 라히모프 NBU 은행장(Mr. Saidahmat Rahimov, President of NBU), 카흐르몬 아리포프 아사카 은행장(Mr. Kakhrmon Aripov, President of Asaka Bank) 등이 참석했다.
수출입은행은 이날 타슈켄트에서 우즈벡 최대 국영은행인 NBU와 아사카(Asaka) 은행과 각각 3000만불과 4000만불 규모의 수출신용공여계약(Inter-bank Export Credit)을 체결했다.
수은은 앞으로 우즈벡 NBU를 포함 중앙아시아 지역 3개국 11개 은행과 총 3억 달러 규모의 수출신용을 공여해 자원이 풍부하고 성장잠재력이 큰 중앙아시아 지역 수출확대와 우리기업의 진출을 적극 도울 예정이다.
수은 관계자는 "타슈켄트 사무소 개소와 함께 우즈벡의 주요 은행들과 수출신용공여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우즈벡을 비롯한 중앙아시아에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한국산 자본재 및 자동차 부품 수출이 확대되고, 이 지역과 경제교류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주영은 기자 chesill@daili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