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코스피지수가 오후 들어 1400선 회복을 시도하고 있다.
지난 주말 뉴욕증시 혼조 마감 소식에도 불구하고 코스피지수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장중 프로그램 매도세가 증가하며 하락 반전하기도 했지만 외국인이 현물과 선물시장에서 이틀째 동반 매수하며 지수를 이끌고 있다.
오후 2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15.39포인트 오른 1398.73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반도체, LG디스플레이 등 대형 IT주가 2분기 실적개선 기대로 동반 상승하고 있다. KB금융이 6% 오르는 등 대형 금융주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EP는 자동차 경량화와 친환경 소재 확대에 따른 수혜주고 꼽히며 가격 제한폭까지 올랐고, CJ CGV가 관람료 인상 기대감으로 4% 올라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현대중공업과 KT&G는 내리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2.53포인트 오른 512.80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서울반도체가 영업 실적에 대한 우려보다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는 평가로 6% 가까이 올랐고, 이수앱지스와 케이디미디어가 사흘째 상한가 행진을 이어가는 등 삼성전자의 바이오산업 진출 소식을 호재로 관련주가 동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데일리중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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