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중앙 김주미 기자] 국민의당 대선 경선후보인 안철수 전 대표는 10일 헌재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 결정에 대해 "국민주권주의와 법치주의, 민주주의가 민주공화국의 기반임을 선언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안 전 대표는 이날 오후 3시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렇게 말했다.
다음은 안철수 전 대표 기자회견문 전문.
헌법은 대통령을 포함한 모든 국가기관의 존립 근거이고, 국민은 그러한 헌법을 만들어 오늘 헌재는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헌 오늘 우리는 대한민국 민주주의 역사에 위대한 진전을 이뤘습니다. 국민 여러분께서 만 이 모든 것은 위대한 국민의 힘으로, 헌법 절차에 따라, 평화적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세 이 시민혁명은 민주주의 역사에 영원히 기록될 것입니다. 국민의 뜻을 받들어 정의 이 시간 기뻐하시는 국민들이 있는가 하면, 상실감을 가진 국민들도 계십니다. 모두 대한 정치권에 호소합니다. 정치권은 갈라진 국민들의 마음을 하나로 묶는데 힘을 합쳐야 합니 존경하는 국민 여러 저도 국민 대통합의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무너진 정의를 바로 세우겠습니다. 국민과 함 |
김주미 기자 kjsk@dailiang.co.kr